공직사회의 비리사건 보도를 보면 항상 부정한 청탁이 문제로 등장한다. 건설현장 식당운영권비리(함바비리)나 부산저축은행 구명 로비 사건이 말해주듯이 신문 머리기사를 장식하는 상당수 비리는 청탁에서 비롯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탁이 하도 만연되다 보니 청탁자의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는 제도까지 도입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부패예방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등록 기본 지침을 마련해 모든 공공기관에 도입을 권장한 ‘청탁등록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이제는 모든 공직자(공무원+공직 유관단체 직원)는 전화나 대면 접촉을 통해 청탁을 받으면 소속기관마다 구축되는 내부전산프로그램에다 청탁에 관한 내용을 6하 원칙에 의거해 기록해야 한다. 등록된 청탁 자료는 자체적으로 감사부서에서 관리하며, 감사부서에서는 청탁 요지를 모니터링하면서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문제 발생 때 조치를 취하게 된다. 청탁등록시스템에 등록하게 되면 청탁 거절로 간주하여 사후에 문제가 되거나 닥칠지도 모르는 책임을 면제받게 된다. 선량한 공직자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고속도로순찰대에근무하면서 우산장사와 짚신장사를 하는 두 아들을 둔 부모의 얘기가 생각이 날 때가 있다. 날씨가 나빠도 걱정, 좋아도 걱정이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 돼도 마음이 편치 못하다. 좋은 날씨 탓()에 졸음운전 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니, 서로 다른 장사를 하는 두 아들을 둔 부모의 심정과 다를 바 없다. 고속도로 순찰을 하다 보면 앞서가는 차량이 이리저리 갈 지(之)자 운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 십중팔구는 졸음운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별 다양한 음주문화가 있다. 미국 등 선진 여러 나라의 음주문화를 살펴보면 함께 어울려 술을 마시더라도 서로 잔을 권하거나, 2차를 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취해서 비틀거릴 정도로 마시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고, 독일은 술 한 잔을 안주도 없이 30여 분 넘게 홀짝홀짝 마시는데 이는 술에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마신다고 한다.
현재 청소년들에게 인터넷PC방이 빠르게 보급되어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건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이 있어 또 다른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가출청소년들이다. 집을 나와 PC방 등에서 하루종일 게임을 즐기고 점심과 저녁은 라면과 군것질을 일삼고, 용돈이 떨어지면 범죄를 저지르는 가출청소년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보호대책이 절실하다.
선선한 날씨와 붉게 물든 단풍이 사람들을 산으로 유혹하는 계절이다.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산악등산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는데, 산악사고 통계를 봤을 때 9, 10월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요즘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몰리면서 등산사고의 위험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하게 가을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등산사고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 사기범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아들을 납치했다', '카드대금이 연체됐다', '개인정보가 노출돼 지금 당장 예금보호조치를 하지 않으면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들어 피해자가 사기 전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전화사기가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많다. 또 대다수 국민들은 전화사기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화 사기범들의 전화사기의 기본적 수법은 두 가지다.
만일 상사가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이나 공업용윤활제를 넣은 가짜참기름을 불법유통시키는 정황을 목격한 부하직원이 이를 세상에 고발했다면 그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을까. 또 환경을 파괴하는 폐수방류나, 폭발위험이 있는 불량냉매가스유통과 유류가격담합으로 인한 불공정거래 같이 공익을 침해한 행위를 안심하고 신고할 길은 없을까.
여름철이 끝나면서 농가에서는 농작물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찰에서는 절도예방을 위해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전단지 배부, 캠페인 실시, 이장단 간담회, 외지차량기록부 비치, 농산물건조장, 보관창고 위치 등을 파악해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목검문 근무시 농˙축산물 운반차량을 중점으로 범행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절도 예방을 위해선 주민들의 기본 원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0월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전복·추락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특히, 음주 후 운행이나 농기계 조작 미숙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전복·추락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방재청 분석 자료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사고가 최근 3년간 1,318건이 발생했고, 10월에는 224건(17.0%) 138명(16.7%, 사망·실종 31명, 부상 10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연령대별로는 60대 243명(29.3%), 70대 227명(27.4%), 50대 163명(19.7%) 순으로 나타났다.
봉화경찰서 정보과 권영웅 봉사활동은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봉사보다도 봉사에 참여하는 정신의 봉사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사회에서 일부 가정이 해체되고 지역사회가 변화하면서 국민들은 사회봉사활동의 필요성을 알고 사회의 봉사활동이 활성화 되어 증가하고 있다. 지역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빈곤 가정, 고령 독고노인, 재가노인, 질병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에 대한 사회의 책임의식을 갖고 문제해결을 하고자 사회단체와 개인은 적극 도움을 주려고 더 한층 노력 하고 있다.
2011년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이 지난 2월 18일 국내의 상황을 고려하여 새롭게 발표되었다. 바뀐 지침은 한시라도 빨리 뇌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것이 산소를 불어넣어 주는 것보다 더 중요하는 것을 명시한다. 또한 인공호흡이 일반인들에게 부담스러운 경향이 있고 그렇다 보니 심폐소생술 자체를 꺼리게 되는 경향을 고려한 것이며, 인공호흡을 하느라 가슴압박까지의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단점도 보완한 것이다.
평소 운전을 할 때 차량 뒷좌석을 한 번 돌아본 뒤 출발하는 습관을 가져 보자. 그동안 운전석과 조수석에만 안전띠 착용을 규정해 두었던 것을 지난 4월 1일부터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확대 시행하고
최근 감포, 양남 주민대표들을 중심으로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된 바 있는 한수원 본사를 시내 권으로 변경하는 대신 동경주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를 요청하는 확실히 변화된 조짐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교통사고 중에는 사고 지점이나, 다른 차의 통행 등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전혀 사고가 날 상황이 아닌데 발생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과속이나, 음주운전 등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평소 보다 운동신경과 판단 능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절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우리나라는 지구촌 모두의 이목을 주목시키며 세계 최고의 정상과 인사들이 모여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G20 정상회의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에 앞서 경주에서는 G2O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환율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천년고도의 아름다움을
매년 어김없이 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금년은 특히 6.25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의미깊은 해이다.
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으나, 65세 미만의 장애인이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에대한 대책으로 2009년 7월부터 장애인장기요양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 6월말까지 장애인복지대책을 국회에 보고토록 부대결의를 한 바 있다.
91년 전 기미년, 탑골공원에서부터 전국 방방곡곡으로 울려 퍼져나갔던 대한독립만세 소리와 태극기의 물결이 올해도 어김없이 봄기운과 함께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3.1절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잊지 않고자 하는 이유는 지난 역사는 오늘을 사는 거울이며 내일을 위한 힘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91년 전 기미년 3월 1일 정오 파고다공원에서는 손병희 선생을 비롯한 민족대표 33인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벌였다.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Slogan 아래, 地方自治制가 시행된지도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다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민이 바라고 희구하는 보다 좋은 환경 ? 보다 나은 지역 건설을 위해 야심 찬 사업들을 줄기차게 계획하여 시행하고 있다.